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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남도, 올해 지역산업 경쟁력 키운다
- 글쓴이
-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 작성일
- 2017-01-24
- 조회수
- 1,519
전라남도는 이낙연 도지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출연기관 업무계획 보고와 토론회를 열고 올 한 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새 일자리 700여 개를 만들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대표산업 조정과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에너지신산업,드론,공작기계,차세대 2차 전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생물산업진흥원은 바이오식품과 생물의약,수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 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태양광 중심에서 풍력, 조류까지 확대해 열-전기 복합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대불국가산단에서 마이크로그리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환경산업진흥원은 수질 위주의 환경기술 연구를 대기, 기후변화 분야로 확대해 축산분뇨 악취저감기술 개발, 환경산업 창업보육과 기업 지원을 통해 2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400억 원 늘어난 2900억 원을 조성해 10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700여 명 등 총 1300명에게 취업을 알선하기로 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규모를 500억 원 늘린 5000억 원으로 확대해 노점상,어업인,소상공인 대상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현재 2곳인 금융복지상담센터도 5곳으로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복지재단은 민관 협력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 아이들 꿈 키움’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남개발공사는 읍면지역 소규모 주거 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전남교통연수원은 운수 종사자와 도민의 안전운전 교육을 강화해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도단위 3위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전남의 싱크탱크인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과 대선공약 발굴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지역발전전략을 세우고 광주와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