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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전남하나센터, 업무협약

글쓴이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작성일
2023-06-01
조회수
442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전남하나센터, 업무협약

북한이탈주민 금융상담·교육

2023년 05월 31일(수) 17:14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와 천주교 광주대교구 전남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주교 광주대교구 전남하나센터 김지민 신부,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서중열 센터장./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제공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서중열)와 천주교 광주대교구 전남하나센터(센터장 김지민 신부)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을 도움과 동시에 실질적 자립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재무상담과 채무조정, 복지자원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는 센터에서 제공한다.

서중열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 만큼 센터에서는 여러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금융복지상담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도민의 금융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소해 전남 도내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금융복지상담과 맞춤형 채무조정을 무료로 지원해 왔으며, 지난 6년간 2만 8,00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민들의 채무·재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왔다.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와 서부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동부센터(061-727-2590)는 순천 신대지구 전남신용보증재단 5층에, 서부센터(061-285-3980)는 무안 남악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4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도민 편의를 위한 지역별 순회상담소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현재 영광, 광양, 고흥, 무안, 여수, 해남, 구례, 화순, 담양, 순천, 나주 등 총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오지현 기자